도쿄 인근의 시즈오카현 이즈반도에 위치한 곳으로 한 료칸 내에서 최대 10개의 온천탕 체험이 가능하다. '온천 순례 료칸'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이다.
보통의 료칸은 노천온천탕과 실내탕이 전부이지만, 료칸 카이후로는 노천온천과 실내 대욕장은 기본이고, 무려 6개의 전세탕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전세탕은 일행끼리만 즐길 수 있어 더욱 만족스럽다.
6명까지도 충분히 이용할 수 있는 넓이의 아즈마야 노천온천 전세탕은 가족여행객에게 제격이다. 실내 샤워실이 딸려 있어 추운 겨울, 몸을 데우고 나가기에도 좋다. 밤에는 조명이 더욱 아름답게 빛나 색다른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노송나무를 이용한 히노키 온천 전세탕 보다 릴렉스한 분위기가 연출된다. 계단이 없어 휠체어 이용객에게도 무리가 없다. 탈의실에는 특별히 베이비 베드도 설치돼 있기 때문에 어린 아이를 대동한 가족여행객에게도 추천된다.
귀부인의 전세탕은 분수가 흐르는 듯한 실내탕과 히노키 노천온천이 딸린 전세탕으로 두 종류의 온천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어 더욱 좋다.
별채 전세탕은 소중한 사람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이들에게 적합하다. 별채이기 때문에 보다 프라이빗하고, 온천 바닥이 다다미로 돼있어 바닥에 앉아도 차갑지 않다.
한편, 일본 료칸 전문여행사 재패니안은 카이후로를 비롯한 다양한 료칸 상품을 보유하고 있다. 가이드가 필요 없는 나만의 맞춤일정표 서비스를 제공해 보다 만족스러운 여행이 가능하다.
취재협조=재패니안(070-4422-2929/www.japania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