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대구시당은 문재인 대표가 이날 오후 2시 대구를 찾아 지역 대학 역사학 교수들과 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서명을 한 지역 대학 역사학과 교수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문 대표는 간담회를 마친 뒤 오후 3시부터는 대구시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야외무대에서 역사 교과서 국정화의 부당성을 알리고 시민을 상대로 반대 서명 운동도 벌일 예정이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 대구시당은 지난 16일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서명운동 발대식을 시작으로 각 지역위원회별로 1인 시위와 서명운동에 돌입하는 등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에 당력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