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가정법원 가사4부(부장판사 권태형) 심리로 지난 16일 열린 두 번째 조정기일에서는 나영희와 남편 A 씨의 이혼 조정이 성립됐다.
나영희는 앞서 지난 2001년 10월 치과의사 A 씨와 재혼했지만, 지난해 초부터 남편과 별거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80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나영희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KBS 드라마 프로듀사에서 변대표로 출연하는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나영희는 현재 SBS 드라마 '애인 있어요'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