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국가에서 초청된 11명의 언론인은 10월 25일부터 11월 7일까지 13박 14일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하여 취재한 후, 중남미, 아프리카와 아시아 지역에 대한민국의 문화를 알릴 예정이다.
참여하는 언론사는 멕시코 전역과 미국 일부에도 방송되는 멕시코 제2의 방송사인 '티브이 아즈테카(TV Azteca)', 중동 아프리카 지역 최대 텔레비전 방송국으로 가시청자가 3,500만 명인 '이집티언 텔레비전(Egyptian Television)', 인도네시아에서 가족 단위 시청자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한국 드라마를 다수 방영하는 '아르 티브이(RTV)', 카자흐스탄 최대 국영 방송국으로 카자흐스탄 전역에 방송을 송출하는 '하바르 에이전시(Khabar Agency)' 등 영향력 있는 매체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경복궁, 창경궁, 상암미디어시티,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서울교통정보센터, 안동하회마을, 용문사,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수원화성, 무주태권도원, 비무장지대(DMZ), 한국항공우주원, 한국방문위원회,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나로우주센터 등을 방문한다.
또, 문화창조융합센터장, 한복진흥센터장, 케이팝(K-POP) 월드페스티벌 참가 가수, 퓨전국악 예술가, 한식 전문가 등과 인터뷰를 진행한다.
이어 문화창조 융합, 한스타일, 한국의 맛과 멋, 한류 세계화, 전통의 현대화, 한국의 세계유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태권도의 세계화 등을 취재하여 한국에 대한 다양한 한류 콘텐츠들을 두루 포함하는 프로그램을 제작할 예정이다.
이렇게 취재하여 제작된 한국 소개 특집 프로그램은 올해 11월부터 순차적으로 세계 여러 나라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멕시코의 티브이 아즈테카(TV Azteca)는 한국 특집 프로그램을 분야별로 공중파 채널에서 8회 이상 방영할 예정이다.
이집티언 텔레비전(Egyptian Television)은 한국의 전통문화, 경제 개발 역사, 관광 발전 이유 등의 특집 프로그램을 보도한다.
인도네시아 아르 티브이(RTV)는 한국의 과거·현재와 미래라는 부제로 특집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카자흐스탄은 비무장지대, 한국의 우주산업, 선진 교통시스템 등을 한국 특집으로 편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