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혹' 확인된 사실 아니다

김정은 제1비서 (사진=조선중앙TV)
국가정보원은 20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 1비서의 목에 있다는 혹은 확인된 사실이 아니라며 부인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은 20일, 국정원에 대한 국감에서 국정원측이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김정은 위원장의 혹과 관련해 이렇게 답변했다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박 의원은 또 처형된 장성택의 아내이자 김정은의 고모인 김경희는 평양에서 신병치료를 받고 가료중이라고 전했다.


또 지난 10일 있었던 북한의 대규모 열병식은 김정은 위원장의 군중동원 과시로 그 열병식에서 등장했던 핵 배낭부대 등은 의미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박 의원은 밝혔다.

다만 신무기로 공개된 300mm 포는 위력이 강한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덕홍씨가 최근 발간한 자신의 자서전에서 황장엽씨가 세종로 미 대사관을 통해 미국으로 재망명하려 했다고 주장한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국정원을 설명했다고 박 의원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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