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그리드, 해외에서는 무슨 일이?

해외전문가 초청 해외진출 전략 강연과 시장 동향 점검

스마트그리드 산업의 해외동향을 점검하고 시사점을 도출하기 위한 ‘국제 스마트그리드 컨퍼런스’가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 동안 코엑스에서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미국과 일본, 독일, 인도, 중남미 등의 스마트그리드와 마이크로그리드 정책 담당자가 참석해 각국의 시장현황과 최신 기술동향, 실제 구축사례 등을 발표한다.

또 미주개발은행(IDB)과 아시아개발은행(ADB)에 근무하는 주요 인사를 초청해 국제기구의 개도국 전력시장 지원방안 등에 대한 발표와 함께 우리기업이 국제 금융기관과 협업해 진출하는 전략 등에 대한 토론도 열린다.

첫째 날은 세계 스마트그리드 표준화 포럼(SGSF)의 패디 턴불(Paddy Turnbull) 의장이 ‘글로벌 주요시장 정책 이슈와 사업화 방향’라는 주제로 기조발표를 하고, 일본과 독일 등에서 참석한 저명인사들이 각국의 정책과 추진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첫 번째 강사로 나선 사야카 시시도(Sayaka Shishido) 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이하 NEDO) 이사는 ‘일본의 세계시장 진출사례와 전략’이라는 주제강연을 통해 NEDO에 대한 소개와 미국 뉴멕시코주 시범사업 추진 성과에 대해 설명한다.

NEDO는 일본 경제산업성 산하의 환경·에너지기술 개발·보급, 산업기술 기획·평가·관리, 석탄·광해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기관이다.


두 번째 연사로 나선 독일무역투자청의 헤이코 스타우비츠 (Heiko Staubitz) 는 “독일이 1988년 전력시장 자유화 이후 에너지 신기술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기업의 자금조달 프로그램과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있어서 향후 유럽지역에서 최고의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것“이라는 점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아르날도 비여마 지 카르발류 (Arnaldo Vieira de Carv- alho), 미주개발은행(IDB) 이사는 ‘중남미 시장현황과 케이스”란 주제로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연안국들에서의 스마트그리드와 에너지 효율 확보 정책에 대해 강연을 한다.

둘째 날에는 세계최대 시장인 미국의 관련 정책과 인도, 필리핀 등 개도국 시장 진출전략, 공적기금의 개도국 전력공급 사업현황 등에 대한 주제 강연과 국내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사례에 대한 발표를 한다.

이날 첫 번째 강사로 나선 케리 청(Kerry Cheung) 미국 에너지부(DOE) 이사는 ‘미국 마이크로그리드 사업추진 경과와 향후 전망’이란 주제 강연을 통해 “기후 변화에 대한 우려로 청정에너지 기술 도입이 더욱 탄력을 받고 있으며, 기상 이변으로 인한 피해가 커지면서 안전하고 신뢰성 있으며 비용효과적인 전력공급에 대한 요구가 점차 커지고 있는 상황”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레지 쿠마르 필탈 (Reji kumar Piltal) 인도 스마트그리드 포럼회장과 페이 아티올라(Feiy V. Attiola) 아시아개발은행 (ADB) 이사는 인도와 필리핀의 전력 공급현황과 향후 대책에 대한 전략을 발표하고 우리기업들과 현지 진출 방안을 상담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파악된 유럽과 미국, 중남미, 동남아 등 세계 스마트그리드 시장 현황과 시사점을 바탕으로 우리기업의 해외 스마트그리드 시장 진출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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