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 합성이미지 '논란'에 비교 사이트 등장

밀레의 '이삭 줍는 여인들' 원본 이미지와 일베 합성 이미지 (사진='NO 일베' 사이트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에서 만들어진 합성사진과 원본 사진을 비교할 수 있는 사이트가 등장했다.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일베 합성사진과 원본 사진을 비교해주는 'NO 일베'라는 사이트를 만들었다"며 글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이트에서는 원본 사진과 일간베스트에서 합성된 이미지를 쉽게 비교할 수 있다.

중국 슈퍼리그 광저우 에버그란데 로고 비교 (사진='NO 일베' 사이트 캡처)
제작자는 'NO 일베'를 소개하며 "요즘 일베에서 교묘하게 합성해서 유포한 이미지들 때문에 피해를 보는 사람이 꽤 많은 것 같았는데 문제를 해결해주는 서비스가 나오지 않았다"며 제작이유를 밝혔다.

최근 지상파 방송이나 네티즌들이 많이 모이는 사이트 등에서 교묘하게 합성된 일베 합성 사진을 사용해 해당 방송사와 사이트 운영진이 사과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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