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는 지난 17일 오후 7시(현지시간)부터 중국 광저우 국제 체육 연예중심에서 콘서트를 개최해 다양한 음악과 다이나믹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엑소는 2시간 30여분 동안 공연을 진행, 총 28곡의 무대를 선보였다.
'중독'으로 콘서트의 포문을 연 엑소는 'MAMA', '늑대와 미녀', 'CALL ME BABY', 'LOVE ME RIGHT' 등 히트곡을 비롯한 앨범 수록곡 무대를 펼쳤다. 또 개인 무대를 통해 멤버들의 다채로운 모습과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엑소가 지난해 8월 개최한 콘서트 이후 약 1년 2개월 만에 광저우에서 펼치는 단독 공연으로, 개최 전부터 현지 팬들의 관심이 높았다. 지난 16일 광저우 바이윈 국제 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멤버들을 보기 위해 수백 명의 팬들이 운집했고, 엑소는 VIP 통로로 이동하는 특급 대우를 받기도 했다.
광저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엑소는 10월 31일~11월 1일 양일간 일본 후쿠오카에서 투어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