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규 기재차관, "백제보-보령댐 도수로 공사 차질 없어야"

방문규 기획재정부 2차관이 16일 가뭄 피해 현황 점검 차 충남 보령댐을 현장방문 해, 댐 상류 지역에서 가뭄피해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정부가 가뭄예방과 수자원 대책으로 4대강 여유수량을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일단 가뭄해소가 시급한 충남 서부지역에 대해서는 금강 백제보의 물을 충남 보령댐으로 끌어오는 도수로 공사를 내년 초까지 마치기로 했다.

방문규 기획재정부 2차관은 16일, 극심한 가뭄으로 제한급수를 실시하고 있는 충남 서부권의 가뭄현장을 방문해 가뭄해결을 위한 지원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방 차관은 충남 서부지역 물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시되는 금강 백제보와 보령댐을 연결하는 도수로 공사 현장을 방문해 겨울철 공사에도 차질이 없도록 철저한 사전준비를 당부했다.

금강 백제보와 보령댐을 연결하는 도수로는 총연장 21km로 금강의 물을 하루에 11만5천톤까지 보령댐에 공급할 수 있도록 건설된다. 총사업비는 625억원으로 내년 2월 완공이 목표다.

방 차관은 또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계자에게 항구적인 물부족 사태 극복을 위해 시군별 수원개발, 소규모 댐 건설, 저수지 및 하천준설 사업 등에 다각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아울러 정부는 가뭄예방과 수자원 대책으로 댐과 보, 저수지의 연계 운영과 4대강 여유수량 활용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급수체계 조정, 지하댐 선설 등 대체수자원 개발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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