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하루 전 공개된 은정의 솔로곡 '굿바이(GOOD BYE)' 뮤직비디오가 중국 최대 음악사이트 인위에타이의 코리아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은정은 한국 솔로 가수로서는 유일하게 중국어 차트에서도 4위를 기록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굿바이'는 잔잔한 분위기의 발라드 장르로, 웹드라마 '달콤한 유혹'의 OST곡이다. 한국어 버전과 중국어 버전이 동시에 공개됐다.
그런가하면 은정은 한국 걸그룹 최초로 태국 영화 출연도 확정 지었다.
그가 출연하는 '마이크로러브'는 공상과학 로맨스 영화로, 태국의 잘나가는 부자이자 엘리트인 태국 청년 팟(제임스 마)이 개발한 소프트웨어에 한국 소프트웨어 회사의 사장 딸이자 엘리트 직원이 관심을 가지며 서로 인연을 쌓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은정은 한국 소프트웨어 회사의 사장 딸이자 엘리트 직원 민지 역을 맡았다. 그는 "한국 걸그룹 최초로 태국 영화의 주연을 맡게 되어 너무 영광이다. 가수가 아닌 연기자로서의 함은정의 또 다른 모습을 기대해주시고 열심히 할 테니 많은 응원 보내주셨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은정은 내달 1일부터 '마이크로러브' 촬영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