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어서 못 사는' 터닝메카드, 24일 챔피언십 개최

2500여명 어린이 참가자 몰려…완구 브랜드서 개최하는 행사 중 역대 최대 규모

챔피언십 1등 경품 메카드 32종 이미지 (사진제공= 손오공)
최근 어린이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품귀현상까지 빚고 있는 터닝메카드가 '챔피언십' 행사를 연다.

터닝메카드를 생산하는 완구업체 손오공은 24일 오전 서울 코엑스 1층 A 1홀과 2홀에서 '터닝메카드 2015 테이머챔피언십' 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한 2400명의 어린이와 지난 8월부터 진행된 테이버배틀 대회에서 8강에 든 100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이날 대회에는 배틀행사 이외에도 온 가족이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마련됐다.

메인 무대에서는 '헬로카봇' 뮤지컬 팀의 공연이 진행되고,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의 주인공이 대회 참가자들과 함께 애니메이션 주제가에 맞춰 공연을 준비한다.


사전 접수한 어린이 선수들은 오전 8시부터 대회 참가권을 발급 받을 수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행사장에 입장이 가능하다.

대회에 참가하지 못하는 어린이들도 당일 다양한 체험행사 및 이벤트를 통해 풍성한 경품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단, 오전 11시 이후에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상황에 따라 입장이 제한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터닝메카드 현장 판매는 하지 않는다.

미취학아동(레드홀) 리그와 초등학생(블루랜드) 리그 별 우승자에게는 장학금 50만원과 터닝메카드 완구 32종을 주며, 2등에게는 장학금 30만원과 완구 16종을 수여한다.

앞서 손오공은 지난달 7일부터 이달 9일까지 5주간 2천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데 이어 12일까지 400명의 추가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했다.

손오공 관계자는 "사전 접수가 순식간에 마감돼 아쉬워하는 아이들과 부모님의 요청으로 추가 모집을 했다"며 "터닝메카드를 사랑하는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좋은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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