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10시 30분쯤 충북 청주시 오창읍 각리의 한 국도에서 신모(36)씨가 몰던 25t 화물차가 앞서 멈춰선 유치원 버스 2대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두 대의 유치원 버스에 나눠탄 58명 전원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검사를 받았다.
이 중 이모(5)군 등 유치원생 2명이 이마 등에 가벼운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버스에 있던 유치원생 전원이 안전벨트를 매고 있었고, 화물차 운전자도 급제동을 해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사고를 당한 유치원생들을 태운 버스는 청주의 한 놀이시설로 견학을 가던 길이었고, 앞서 가던 승용차가 멈춰 서자 비상등을 켜고 정차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버스가 정차한 것을 발견해 급제동했지만 사고를 피하지 못했다는 화물차 운전자 신 씨의 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