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가족상봉 남측 단장' 1진 김성주·2진 김선향 선임될 듯

남북 이산가족 상봉 남측 방문단 단장에 대한적십자사(한적) 김성주 총재와 김선향 부총재가 선임될 것으로 보인다.

한적은 15일 "이번 이산가족 남측 방문단 1진 단장에 김성주 총재, 2진 단장은 김선향 부총재가 각각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주 총재는 성주그룹 회장이며, 김선향 부총재는 통일부 장관을 지낸 박재규 경남대학교 총장의 부인으로 현재 북한대학원대학교 이사장을 맡고 있다.

남북이산가족들은 오는 20일부터 26일 사이에 금강산에서 상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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