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교육감 '학교 현장 속으로' 투어

(사진=경남교육청 제공)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현장속으로' 투어를 시작했다.

14일 경남교육청에 따르면, 박 교육감은 지난 12일 첫 방문지로 통영 한산초, 한산중학교를 방문했다.

한산초·중학교는 경남지역 2개 초·중학교 통합 학교 가운데 한 곳으, 기존 한산도내 14개 학교가 모두 통폐합돼 유일하게 남아 있는 학교다. 초등학생 25명, 중학생 10명이 다닌다.


박 교육감은 이번 방문에서 학생들이 이용하는 통학선을 이용해 통영항에서 한산도까지 이동하며 통학선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직접 듣고 체험했다.

또 한산초·중학교 통합으로 새로 신축된 건물 과 기존 건물을 함께 살펴보며 도서벽지 교직원과 학생들의 근무, 학습환경도 점검했다.

이와 함께 학생과 교직원과의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경남교육청은 앞으로도 각 지역의 학교들의 방문 신청을 받아 교육감이 직접 학생, 교직원들과 대화를 통해 소통하며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여 듣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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