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늬만 자전거도로'…유지보수 관리 허술

자전거 교통사고 증가세, 2014년 778건 발생

전북지역 자전거 교통사고가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도로 유지 관리 보수가 허술해 '무늬만 자전거도로'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전북도의회 강용구 의원은 14일 도정질문을 통해 도내에 409개 노선에 1,280km의 자전가 도로가 개설돼 있지만 애초 설계가 잘못되거나 관리가 부실해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야간 조명이 없어 보행자와 자전거 도로가 구분이 어렵고 안전펜스 조차없는 자전거도로가 허다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자전거도로 유지보수나 안전대책이 필요한 곳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지 않다보니 예산수립 자체가 어려운 실정이라고 꼬집었다.

한편, 전북지역 지난해 자전거 교통사고가 2010년에 비해 30% 이상 증가한 778건이 발생했으며 사망자도 27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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