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절단은 역대 최대 규모로 부산 7개사를 비롯해 울산 6개사, 경남 8개사, 대구 8개사 등 총 29개 업체가 참여했다.
참가 기업들의 업종은 소비재, 의료기기, 조선기자재, 자동차부품 등으로 다양하다.
무역협회는 전 세계적인 불황으로 한국의 교역 규모가 위축되고 있는 시점에서 많은 인구와 높은 성장성을 지닌 동남아 수출 시장 개척은 지역 기업의 어려움을 타개할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욱태 무역협회 부산본부장은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을 활용해 지역 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