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우리 측 관계자 38명이 이날 아침 금강산으로 출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 우리측에서는 38명이 회의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참여하고, 북측은 북측편찬위원회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남북공동회의에서는 사전 수록단어에 대한 남북 양측의 집필 원고(21만여 개 단어)를 검토할 계획이다.
정부는 "민족동질성 회복에 기여하는 민간 차원의 순수 사회문화교류를 지속 허용해 왔으며, 겨레말큰사전 남북공동편찬사업 등 민족동질성 회복에 기여하는 교류사업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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