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
18kg짜리 운동기구 넣은 배낭 멘 남성 시신 발견
부산CBS 송호재 기자
2015-10-12 10:52
10일 오후 3시쯤 부산 북구 화명생태공원 강변에서 김모(45)씨가 쓰러져 숨진 것을 산책 중이던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김씨는 모두 18㎏가량의 역기와 물이 가득 찬 350㎖짜리 물병이 든 배낭을 메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가방은 몸에서 벗겨지지 않도록 노끈으로 묶인 상태였다.
경찰은 시신의 부패 상태로 미뤄 김씨가 3일 전쯤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추천기사
{{title}}
실시간 랭킹 뉴스
{{ti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