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최근 충남 서부권 가뭄이 매우 심각해짐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과 가뭄이 장기화될 경우 내년 봄 용수부족 등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는 기재부와 행자부, 농식품부, 환경부, 국토부, 국민안전처 차관과 기상청장,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계속되는 가뭄으로 인해 충남 보령과 서산, 당진, 서천, 청양, 홍성, 예산, 태안 등 보령댐 광역상수도를 사용하는 충남지역 8개 시·군은 제한 급수가 이뤄지고 있다.
한편 정부는 지난달 홍수와 가뭄 등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부처별로 분산된 수자원 정책을 통합·조정하는 물관리협의회를 총리실에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