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널 : 표준 FM 98.1 (07:00~07:30)
■ 진행 : 이재웅 앵커
▶ 역사교과서 국정화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정부와 새누리당이 모레 당정회의를 열고 공조방안을 논의합니다.
▶ 유신시대 문교부가 편찬한 국정교과서를 살펴보니 쿠데타와 독재를 미화하는 내용이 가득했습니다.
▶ 국제축구연맹, FIFA 윤리위원회가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에게 자격정지 6년 처분을 내렸다. FIFA 회장선거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이 쿠웨이트 원정경기를 1대0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 외국인에게 한국어를 가르칠 수 있는 한국어교원자격증 취득자가 2만명에 이르고 있지만 일자리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 서울외곽순환도로 북부구간 요금이 남부구간보다 많게는 10배나 비싸 시민들의 불만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를 알아봅니다.
이상은 이 시간 주요 뉴습니다.
[이재웅의 아침뉴스 전체듣기]
<5·16혁명이 새로운 희망줘?…'독재 미화' 국정교과서>
장성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 1970년대 문교부가 편찬한 중·고교생용 역사 교과서 '시련과 극복'.
이 교과서는 4쪽에서 "우리 국민의 절실한 열망은 제3공화국의 탄생으로 결실됐다"고 설명합니다.
박정희 정부가 5.16쿠데타로 정권을 잡았는데도 '국민의 절실한 열망의 결실'이라는 겁니다.
또 11쪽에서 "지난 1971년 박 대통령의 '비상사태 선언'은 역사적 의의를 가진 커다란 영단이었다"고 기술합니다.
하지만 박 전 대통령이 국민의 기본권을 제한한 것인 역사적 의의가 있다고 보기엔 쉽지 않습니다.
특히 263쪽에서는 "5.16 혁명은 우리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겨 줬다"고 표현했습니다.
쿠데타를 혁명으로 둔갑해 정권의 정당성을 스스로 부여했다는 점에서 독재를 미화했다는 비판을 나오는 부분입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유기홍 의원은 또다른 독재 미화 교과서 탄생을 우려했습니다.
"이번에 역사교과서 국정화되면 이런 식의 독본용 교과서를 같이 발행해서 시련과 극복 이런 모양으로 다시 등장할 가능성 있다고 본다."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에 대한 반대 목소리가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당정 국정화 협의>
▶ 정부와 새누리당은 모레(11일) 회의를 열고 한국사 교과서의 국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황우여 교육부총리와 김정훈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하는 이번 회의에서 다음주 초 교육부의 국정화 결정 발표를 앞두고 의견을 조율하고 공조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에 야당 총력전>
정부와 여당이 드라이브를 강하게 거는 만큼 야당 역시 저지에 총력을 다하며 야권 지지층 결집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보도에 김수영 기자입니다.
= 새정치민주연합은 어제 국회에서 열린 교육부에 대한 종합국정감사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는 박근혜 대통령의 유신독재 회귀 시도"라며 맹공을 퍼부었습니다.
배재정 의원입니다.
"딸은 역사 쿠데타다."
야당 의원들은 역사교과서 국정화 방침에 대한 교육부의 확인을 거듭 촉구했지만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확답을 피했습니다.
"국감 끝나면 조속한 시일 내에 구분고시, 교육과정 고시가 끝났기 때문에 연이은 구분고시가 예정돼있습니다."
야당은 전열을 가다듬고 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법안 통과 등 대대적인 투쟁에 돌입한다는 계획입니다.
현행법은 교과서의 편찬과 검정을 법이 아닌 하위법령이 정하도록 돼 있어 정부가 임의대로 교과서를 검정제도에서 국정제도로 전환하거나 내용 수정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법을 만들어서 교과서 관련 제도 변경은 국회에서 법개정으로만 할 수 있도록 바꾼다는 겁니다.
야당은 입법투쟁 외에도 국회 일정 보이콧과 정부예산안심사와 연계, 시민단체와 연계한 장외투쟁 등 가능한 투쟁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입니다.
"청와대의 지시대로 국정화되는 순간 저도 그것을 방어하기 위한 중대한 결심을 할 수 밖에 없다."
<선거구획정위, 11시간 마라톤 회의 끝에 또 합의 불발>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독립기구인 선거구획정위원회가 11시간이 넘는 마라톤 회의 끝에도 결국 선거구획정방안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획정위는 오늘 새벽 1시 30분쯤 공식 입장자료를 발표하고 "선거구 획정방안을 폭넓게 논의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며 "내일과 모레 전체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획정위원들은 외부 개입을 차단하기 위해 어제 오후 2시부터 휴대전화까지 반납하고 11시간 동안 지역구 선거구수 246석에 대한 시뮬레이션 결과를 분석하고 자치구·시·군 일부 분할의 예외적 허용 여부도 논의했지만 농어촌 지역 배려 방안에 대한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한미정상회담 핵심의제는?>
홍제표 기자의 보도입니다.
=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한미정상회담 결과는 한미 양국은 물론 동북아 전체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산적한 외교 현안 중에서도 단연 주목되는 것은 북핵 문제의 해법입니다.
한미 정상이 기존의 제재·압박 외에 북한을 대화 테이블로 끌어내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이 나오는지가 관심입니다.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TPP 타결로 인해 우리나라의 추가 가입 문제도 긴급 의제에 포함될 전망입니다.
미국은 한국의 가입 논의를 환영한다는 입장이지만 보다 구체적인 진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밖에도 장기 전략적 차원에선 기후변화나 테러, 사이버 보안, 환경과 보건 등에 대한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강화가 어느 때보다 강조될 전망입니다.
한미동맹의 외연을 넓혀나감으로써 동맹을 더욱 튼튼하게 하고 지속가능하게 하기 때문이란 이유입니다.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입니다.
"양국 정상은 21세기가 더욱 필요로 하는 뉴프런티어 관계를 넓혀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정부는 이처럼 북핵과 TPP, 글로벌 공조를 3대 축으로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한다는 전략입니다.
<한국, 쿠웨이트 꺾고 4연승 선두 질주>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 한 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박세운 기자가 보도합니다.
= 축구 대표팀이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서 4연승 무패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대표팀은 오늘 새벽 쿠웨이트와의 원정 경기에서 구자철의 결승골을 앞세워 1대0으로 승리했습니다.
이로써 대표팀은 4승무패로 승점 12점을 기록해 G조 단독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조 2위 쿠웨이트와의 승점 차를 3점으로 벌렸습니다.
조 1위에게 주어지는 아시아 최종예선 진출의 가능성을 끌어올렸습니다.
대표팀은 주축 선수인 이청용과 손흥민의 부상에도 탄탄한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손흥민의 빈 자리를 채운 구자철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구자철은 전반 12분 박주호가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머리로 받아 쿠웨이트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이후 대표팀은 쿠웨이트의 공세를 막아내고 승리를 지켰습니다.
4경기를 치르면서 14골을 넣는 동안 단 한골도 실점하지 않는 완벽한 수비를 자랑했습니다.
내일 귀국하는 대표팀은 오는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자메이카와 친선경기를 치릅니다.
▶ 국제축구연맹 FIFA 차기 회장직에 출마한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 FIFA로부터 자격 정지 6년의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FIFA 윤리위원회는 정몽준 회장이 2022년 월드컵 유치 과정에서 축구발전기금을 조성하겠다는 서한을 집행위원들에게 보낸 것을 문제 삼았습니다.
정몽준 회장 측은 스포츠중재재판소에 이의를 제기할 예정이나 후보등록 마감일인 26일까지 징계를 번복하지 못하면 회장 출마가 무산됩니다.
<"자격증만 따면 취업된다 했는데…" 한국어 교원자격증 '남발'>
▶ 오늘은 우리의 위대한 문화유산인 한글 창제를 기념하는 한글날입니다.
그런데 꿈에 그리던 한국어 교원자격증을 딴 이들에게 오늘은 전혀 기쁘지 않다고 합니다.
김광일 기자가 이유를 들어봤습니다.
= 고등학교에서 사회를 가르치는 51살 A씨.
외국인들에게 한글을 가르치고 싶어 최근 한국어 교원 2급 자격증을 취득했는데, 경력이 없다는 이유로 강단에 설 기회조차 없습니다.
"연락 하나도 안 와요. 이거 취득만하면 한류열풍이 돼서 받아들인다고 광고 많이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저처럼 자격증 제대로 쓸 기회조차 없다."
'한국어 전도사'가 되겠다며 주경야독 끝에 최근 3급 시험 1차에 합격한 27살 B씨.
자격증이 있어도 일자리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인 현실을 알게 되면서 결국 다니던 직장에 남기로 했습니다.
"점점 더 너무 석사 출신을 요구하는 곳이 많아지고 봉사활동도 경력자가 아니면 뽑아주지 않고. 시장 진입 자체가 너무 어려워서 진입 하기 전에 먼저 실망하는 경우 많다."
국립국어원에 따르면, 한국어 교원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은 모두 2만여 명.
하지만 한국어 보급을 총괄하는 세종학당이 올해 50여 명의 교원만을 해외로 파견하는 등 일자리는 손에 꼽을 정돕니다.
국립국어원 관계잡니다.
"자격제도 초기에는 한국어 교원이 상당히 많이 필요했다. 그때는 사실 이렇게까지 확대되거나 그러리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한글을 가르치겠다는 꿈을 꾸던 이들이 일자리 부족으로 한글에 등을 돌리고 있습니다.
<폭스바겐 불똥, 대선공약 '경유택시'로 튀나>
지금이라도 경유택시 공약을 철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장규석 기잡니다.
= 지난달부터 경유택시 운행이 허용됐습니다.
경유택시는 박근혜 대통령이 대선후보이던 당시 내놓은 '행복택시' 공약 중 하나입니다.
당시 LPG 가격이 치솟으면서 불만이 높아진 택시업계 달래기 차원에서 공약으로 편입됐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사태로 이른바 '클린 디젤'은 없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그 불똥이 박 대통령의 공약인 경유택시로 튀고 있습니다.
사실 택시는 일반 자가용과 달리 운행조건이 가혹해 경유택시에 의한 대기오염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녹색교통운동 송상석 사무처장입니다.
"택시는 일반 승용차보다 8~10배 더 많이 운행된다. 경유차 배출가스가 인증단계때 보다 8배 이상 더 많은데 경유택시는 재앙수준으로 대기오염 물질 내뿜게 될것"
게다가 수도권 대기질 개선을 위해 조단위의 예산을 투입하는 상황에서 오염물질 배출원인 경유택시에 유류보조금까지 주는 것도 앞뒤가 안 맞는다는 지적입니다.
2012년 말 대선 당시 LPG 가격이 치솟았을때는 연비가 좋은 경유택시가 대안으로 떠올랐지만, 지금은 LPG 가격마저 크게 내린 상태.
실제로 경유택시를 하겠다고 요청한 업체는 단 한곳도 없습니다.
대기오염을 가중시키는데다, 현실적으로 의미가 없는 정책인데도 공약사항이라는 이유만으로 강행되고 있는 경유택시,
폭스바겐 사태를 반면교사로 삼아 지금이라도 철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꿈같다"…이산가족상봉 최고령자 이석주 할아버지>
우리측 최고령 상봉자인 98살 이석주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전북CBS 임상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한국전쟁이 터진 1950년 9월의 초하루날 황해도 곡산군 이영면 자택에서 일어난 사건을 98살 이석주 할아버지는 잊을 수가 없습니다.
징집 영장을 들고 들이닥친 북한군을 피해 이 할아버지는 남녘을 향해 무작정 달렸고 그 정신없던 이별이 북녘에 둔 가족과의 마지막 시간이었습니다.
전북 진안군에 터를 잡은 이 할아버지는 전쟁이 끝나고 휴전선이 북으로 가는 길을 가로막자 남녘에서 결혼하고 6남매를 뒀습니다.
하지만 북에 두고 온 아내와 생후 일년도 안된 딸을 비롯한 삼남매에 대한 그리움은 가슴 한편을 짓누르고 있었습니다.
남북이산가족상봉이 있을 때마다 신청했지만 북에서의 답은 없었습니다.
"60년을 살면서 그저 죽었는지 살았는지 만날 생각은 했지만 믿지 않았지 다 죽은 줄만 알았어…."
그러다 20차 이산가족상봉을 앞두고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큰아들이 전화가 왔는데 내가 귀가 먹어 잘 들리지 않으니까 '아버지 금강산 가야돼요' 그 소리 들으니까 참 똑똑히 들려"
비록 북녘의 아내와 동생들, 핏덩이같은 막내딸은 숨졌지만 이 할아버지는 이제 곧 70살이 된 큰아들과 그의 손자를 만날 수 있습니다.
"어린 것들, 철 모르는 것들 보고 떠났는데 벌써 아들들이 60이 넘어 70고개가 되고 그러는데 이게 어쩐 일이냐"
꿈 속에서도 그리던 아들과의 상봉을 기다리는 기쁨도 크지만 이 할아버지는 속절없이 흐른 65년 세월이 황망하기만 합니다.
<'같은듯 다른 도로'…서울외곽순환도로 통행료의 비밀>
▶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의 북부구간 요금이 남부구간보다 많게는 10배나 비싸 시민들의 불만이 큽니다.
알고봤더니, 국민연금이 민자도로에 투자하면서 살인적인 고금리를 챙기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보도에 김양수 기잡니다.
=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구간.
다른 곳보다 통행료가 3배가량 비쌉니다.
터무니없이 비싼 통행료를 낮춰달라며 경기북부 10개 시군과 서울시 5개구가 힘을 합쳤습니다.
최성 고양시장입니다.
"북부구간은 남부구간에 비해 2.6배에서 많게는 10배 비싸다. 불공정한 북부구간 통행료 인하를 위해 서명운동을 벌인 결과 한 달만에 180만명이 참여했다."
왜 그렇게 비쌀까.
국민연금이 고속도로 운영사의 지분 86%를 사들여 실질적인 주인이 된 뒤 운영사가 국민연금으로부터 3천억 원을 빌리도록 했습니다.
문제는 연 48%의 이자율.
고금리 이자로 받는 돈이 매년 1400억 원에 이릅니다.
운영사는 이자 갚느라 적자가 나고 이 적자를 정부가 매년 3백억 원씩 세금을 들여 메워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연금은 투자자 입장에서 수익 창출을 위해 때로는 고금리 대출을 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국민연금 관계잡니다.
"국민들이 낸 연금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때로 고금리 대출을 할 수밖에 없다. 재계약이나 재검토는 지금으로선 수익률이 떨어지기 때문에 검토하기 힘들다."
국민의 돈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도 좋지만 그 부담을 도로 국민에게 전가하는 것이 올바른 것인지 곰곰히 생각해봐야 할 땝니다.
<손가락만 까딱하면 맛볼 수 있는,'푸드테크' 어디까지 왔나?>
푸드테크가 무엇이고, 그 기술이 어디까지 왔는지
김연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전화를 걸고 현금을 내밀어야만 했던 주문과 결제가, 이제는 집에서 손가락만 까딱하면 끝나는 시대가 왔습니다.
'푸드 테크', 말 그대로 음식과 기술을 결합한 푸드테크는 사실상 '맛집 찾기'에서 시작한 것입니다.
모바일 시대와 함께 1인가구가 늘어나면서 배달앱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푸드테크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업계 1위인 배달의 민족은 GPS 위치 기술을 통해 배달권역시스템을 설정하고 요기요는 앱에 주문 정보만 등록하면 실시간 또 원스톱으로 주문과 결제가 이뤄지는 서비스 개발에 나섰습니다.
푸드테크에서 소셜미디어의 영향은 막강합니다
커뮤니티 맛집 '오늘뭐먹지'는 특별한 마케팅없이 페이스북 페이지만으로 수백만명의 독자를 확보했습니다.
'해먹남녀'라는 서비스는 '2030 직장인이나 대학생 등 1인 가구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고 있습니다.
냉장고에 있는 재료와 음식 취향을 입력하면 그에 맞는 레시피를 제공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가 성공 요인으로 꼽힙니다.
이같은 검색 결과나 평점 등은 빅데이터로 연결돼 또다시 풍성하고 정확한 정보를 만들고
모바일 간편결제는 소비자의 편의를 더해 푸드테크 발전에 날개를 달아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