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션' 대박 조짐 … '인터스텔라' 넘어선 스타트

영화 <마션>이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개봉 첫 날 <인터스텔라>를 뛰어넘는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이 뿐만 아니라 종전 역대 10월 개봉 외화 중 최고 오프닝을 달성했으며 맷 데이먼 주연 및 리들리 스콧 감독 작품 최고 흥행 오프닝을 수립했다.


9일 오전 7시 영진위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마션>은 개봉 첫 날 무려 27만 986명 관객을 동원했다.

<마션>과 자주 비교, 언급됐던 <인터스텔라>(2014)의 경우 오프닝 관객수는 22만 7025명이었다.


10월 개봉 외화 최고 오프닝 기록도 <마션>이 갈아치웠다. 기존 2013년 개봉했던 <007 스카이폴>(2013) 20만 1303명의 오프닝 기록을 보유하고 있었다. 여름이나 겨울 성수기 시즌이 아니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쉽지 않은 오프닝 기록이다.

여기에 <마션>은 국내에서 리들리 스콧 감독과 맷 데이먼의 작품 중, 최고 흥행 오프닝을 모두 갈아치웠다.

예매율 조차 독보적이다. 사전 예매량만으로 20만 장을 기록하며 <겨울왕국>을 뛰어넘는 개봉 첫 주 예매 기록을 쓰고 있다. 이미 예매 수치는 <암살>이 기록했던 하반기 최고 예매율 54%를 뛰어 넘었다.

실제 영화를 본 관객들의 입소문까지 퍼진다면 개봉 첫 주차 뜨거운 관객몰이가 예상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마션>은 화성을 탐사하던 중 고립된 한남자를 구하기 위해 NASA의 팀원들과 지구인이 펼치는 구출작전을 감동적으로 그리는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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