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정보위원들은 이날 비공개 전체회의를 열어 21일 오전 국정원 본청을 방문해 현장검증을 하는 내용의 국정감사계획서를 의결했다.
국정원 현장검증에는 여야가 각각 해팅전문가 2명을 대동하기로 했지만 국정원 청사 출입 범위와 전문가 자료 확인 여부 등에 대해서는 여야가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야당은 전문가들의 로그 파일 열람을 요구하고 있지만 여당은 열람은 의원들만 하는 것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보위는 또, 19일에는 경찰청과 국군기무사령부, 20일에는 국정원, 21일 오후에는 국방정보본부를 상대로 국감을 진행할 게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