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웃나라 일본은 우리나라와 한 시간 거리로 항공요금이 저렴해 주말을 이용해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많다. 오죽하면 도쿄여행을 가서 일본인보다 한국인을 더 봤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다.
이럴 땐 근교 마을로 눈을 돌려보자. 나가사키 사세보항에서 북쪽으로 25km에 걸쳐 섬글이 점재하는 해역, 쿠주쿠시마에는 한국인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휴양리조트들이 즐비하다.
게다가 쿠주쿠시마에는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99개의 섬을 만날 수 있어 가볍게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다. 계절의 변화에 따른 풍부한 자연경관을 오롯이 만끽할 수 있다.
지중해의 맛과 바람을 느낄 수 있는 세련된 야외 레스토랑 '더 원(THE ONE)'은 솜씨 좋은 주방장이 가마에서 구운 피자 등 지중해 요리를 선보인다. 소믈리에가 요리에 걸맞은 와인을 추천해주니 함께 즐기면 더욱 좋다.
한편, 일본 전문여행사 재패니안은 '쿠주쿠시마 요트세일링 자유여행 3일' 상품을 총액운임 기준 89만9000원에 판매한다. 대한항공 왕복항공권, 럭셔리 단독 요트세일링 2시간 이용권, 후락구스 화양실 1박 및 조석식, 호텔 몬토레 라스루 후쿠오카 1박 및 조식, 오쿠라 부랏스리 레스토랑 이용권, 가이드 역할을 하는 나만의 맞춤일정표 등이 포함된다.
문의=재패니안(070-4422-2929/www.japania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