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국제광산업전시회' 개막

4개국 22개 기관과 기업, 27개국 200여명의 바이어 참가

국내 최대의 광산업 전문 전시회인 '14회 2015국제광산업전시회'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光세기의 창조'란 주제로 7일 개막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과 독일, 일본, 덴마크 등 4개국 22개 기관과 기업에서 본 전시회에 참가했다.

국내에서는 광산업관련 대기업인 동부라이텍, LG이노텍, 한국전력, SKT가 연초부터 전시회 공식 참가를 확정하는 등 참가업체가 크게 늘었다.

또 독일은 레이저, LED조명, 덴마크는 조명디자인과 LED조명제품, 일본은 OLED조명, 중국은 광통신 제품을 출품하는 등 세계적으로 뛰어난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이와함께 일본, 미국, 독일, 인도네시아, 남미 등 27개국 196명의 해외 바이어가 본 전시회에 출품한 업체와 광관련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수출상담회에 참가한다.

개막 첫날인 7일 하루동안 249건의 수출상담이 이루어졌고 전시회 기간동안에 참가업체의 해외 바이어간 646여건의 수출 상담이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기간에는 또 UN이 지정한 '세계 빛의 해'를 기념해 IEC TC 86(국제광통신표준화기구) 총회가 전시회 기간 동안 개최되고 국제광융합기술컨퍼런스(IOCTC2015)도 병행에 열린다.

한편 이날 전시회 개막식에서는 광산업육성 발전에 기여한 업체와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이 있었다.

테크엔의 이영섭 대표가 국무총리상, 케이엘텍 박경일 대표 등 3개사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에이엘테크 등 4개사가 광주시장 표창패 등을 받았고 전자부품연구원의 손재필 선임연구원 등 5명이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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