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기자협회(회장 최대만)는 6일 충북지방경찰청 브리핑룸에서 시상식을 열고, 박현호, 장나래 기자의 보도를 올해 3분기 '일반 보도부문' 수상작으로 선정해 시상했다.
두 기자는 지난 7월 29일 청주의 한 공장에서 30대 노동자가 지게차에 치여 억울하게 숨진 이른바 '청주 지게차 사망사고'와 관련해, 업체 측이 구급차를 돌려보내며 사고를 은폐하려 한 사실을 단독 보도해 큰 사회적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충북기자협회는 또 충청일보 임동빈 기자에게 '사진 보도부문' 이달의 기자상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