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 정치경험 15년, 김해 뿌리내린지 25년...이제 봉사하고 싶다
-내년 총선과 김해시장 선거 중 시민과 당원 뜻 따라 출마 결정
-방송효과 아닌 '정치인 이만기' 경쟁력 검증받을 것
■방송 : 경남CBS<시사포커스 경남> (손성경PD, 김성혜 실습작가, 106.9MHz)
■진행 : 김효영 기자 (경남CBS 보도팀장)
■대담 : 이만기 교수 (인제대학교 교수)
◆이만기 : 네. 안녕하십니까?
◇김효영 : 많이 바쁘시죠?
◆이만기 : 네. 이제 학교 개학도 했고, 또 얼마 전에 새누리당 김해을 당협위원장이 되어가지고 분주하게 시민들도 만나고 있고, 또 당원들 만나서 의견을 수렴하고 있습니다.
◇김효영 : 당협위원장이라는 당의 공식 직책을 맡으셨으니, 이제 정치인 이만기라는 말이 낯설지가 않습니다. 그죠?
◆이만기 : 그렇습니다. 작년에 6.4지방선거에서 정치의 뜻을 밝혔고, 지난 16대, 17대 때 또 국회의원이 되기 위해 마산에서 정치생활을 했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현장 속의 정치인이라고 보시면 되는거죠. 특별하게 정치의 삶을 살아가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생활 속의 정치도 상당히 중요한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다고 생각이 되더라고요.
◇김효영 : 처음에 정치를 한다고 했을 때와 지금 사람들의 반응은 어떻게 달라졌습니까?
◆이만기 : 처음에 제가 40살에 마산에서 그때 당시 한나라당이죠. 그때 국회의원선거 나갔을 때와 지금이랑은 차이가 많이 나죠.
이제 정치적 공부도 많이 하고 또 현장에서 우리 시민들과 함께 부대끼고, 부둥켜안고 울기도하고, 웃기도하고, 소주 한 잔 걸치면서 인생 돌아가는 얘기를 하면서 제 스스로가 좀 많이 성장했다고 할까요. 그런 마음과 자세는 낮춰지고, 경청은 많아지고 그런 것이 많이 바뀌었다고 할 수 있겠네요.
◇김효영 : 사람들에게는 편견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씨름선수 출신이 정치를 한다는데 대한 편견도 많았죠?
◆이만기 : 그렇죠. 아무래도. 저의 20대는 저한테는 씨름의 황금기였고, 그때 당시에는 많은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었고, 그래서 많은 분들이 씨름으로 기억을 하시죠.
이후에 대학교수로써 25년 동안 연구하고 학문을 제자들에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특히 요즘 스포츠는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이제는 복지차원에서 100세시대로 가기위해 하나의 가장 큰 트렌드가 스포츠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더욱더 우리 국민들이 좋은 환경속에서, 좋은 시설에서 안전하게 운동을 할 수 있도록, 건강을 챙길수 있도록,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은가 생각이 드네요.
◇김효영 : 알겠습니다. 김태호 최고위원이 내년 총선에 불출마하겠다라고 선언을 한 후에 김 최고위원의 조직을 물려받으셨습니다. 그죠?
◆이만기 : 네.
◇김효영 : 그렇다보니, 내년 총선에 김해을에 출마할 것이라는 예측이 많습니다.
◆이만기 : 김해 발전을 위한다면, 지금까지 많은 분들한테 사랑을 받았고 그래서 제 한 몸 바쳐서 봉사할 자세는 되어있습니다.
제가 김해 온 지가 올해 25년되었습니다. 태동의 뿌리는 아니지만, 25년 뿌리를 내렸으면 상당히 많이 내렸다고 생각을 합니다.
우리 김해 발전과 미래를 위해서라면 한 번 쯤은 봉사할 자세가 되어있다. 그곳에는 어떤 험난하고 위험한 길에 있다 하더라도.
김해라는 이 지역이 보면 참 어떤 성장동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것도 평가가 절하된다는 점에서는 가슴 아픈 부분들이 많이 있거든요. 기회가 주어지면 또 우리 시민들이 원하면 한번, 두번 한 몸 던져서 봉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효영 : 지난해에는 김해시장 선거에 경선에 출마를 하셨습니다. 그리고 지금 김맹곤 김해시장의 선거법 위반사건이 대법원 판결만 남겨놓고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재선거가 치러질 수도 있는데요.
내년 4월 총선과 김해시장 도전. 둘 중에 어느 것을 선택을 해야되지 않습니까?
◆이만기 : 아직까지 당협위원장을 맡은 지가 한 2주 정도 밖에 안되었고요. 그래서 우리 시민들의 뜻을 더 많이 경청을 하고 또 당원들과의 어떤 교감과 소통 공감을 생성을 해서 그렇게 결정하는 것이 낫지 않겠는가.
결국 시민 여러분들과 우리 당원 여러분들의 뜻에 따라서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나 스스로 욕심내는 것보다는 결국 우리 시민들이 김해발전을 위해서 과연 이만기가 무엇이 필요한지 충분히 의견수렴 후에 그렇게 결정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효영 : 알겠습니다. 요즘 방송출연을 많이 하시면서 상당히 친근한 이미지가 든다는 말씀들을 많이 하십니다.
◆이만기 : 제가 태생이 촌사람이라서 아마 여러가지 방송에서 보이는 모습, 장모님과의 그런 관계들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것 같아요.
◇김효영 : 어쨋든 그런 방송에서의 이미지는 앞으로 정치하시는데 있어서는 도움이 되겠죠?
◆이만기 : 방송출연은 크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보고요. 이만기라는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겠죠.
과연 정치인으로써 평가받고 또 정치인으로써 능력을 검증받고 그런 것들이 제가 볼 때는 중요하지 않는가. 그래서 제 스스로의 경쟁력이 제가 볼 때는 더 중요하다고 판단이 되는 것입니다.
◇김효영 : 그 경쟁력이 어디에 있다고 말씀하실 수 있겠습니까?
20년 넘게 교수직을 수행을 하셨습니다만, 행정경험이나 국정경험이 부족하지 않느냐,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말씀 하신다면요?
◆이만기 : 상당히 많은 분들이 행정경험, 국정경험 말씀해 주십니다.
저도 정치로 따지면 15년째 지금 정치를 하고있지 않습니까?
행정경험도 대학교의 행정도 상당히 큰 행정입니다.
그리고 또 행정으로써는 시민들이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는 공간과 삶의 질을 높여주고 그런것이 행정이라고 봅니다.
국정도 마찬가지로 우리 국민들이 편안하게 정말 잘먹고 잘 살 수 있는, 또 우리 아이들이 걱정없이 살아갈 수 있는, 또 안전하게 대한민국에서 살아갈 수 있는 정말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것이 행복이라고 느낄 수 있는 그런 것이 국정이라고 해야 될 것입니다.
학교에서 학생들과 의견도 많이 듣고, 모자란 부분이 있으면 주위에 있는 교수님들과 정책결정의 자문을 많이 구하고 지금 한 15년 동안에 충분하게 국정과 행정에 대한 공부를 해왔고 그렇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 부분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나름대로의 어떤 준비는 많이 해왔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김효영 : 알겠습니다. 끝으로 정치인 이만기의 포부를 말씀하신다면?
◆이만기 : 이제 정치인 이만기로 인정받고 그렇게 하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요즘 우리 경제가 다 어렵고 하니까 우리 국민들과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같이 경청하면서 우리 김해발전을 고민하겠습니다.
◇김효영 : 알겠습니다. 앞으로 어떤 정치인으로 성장하시는지 저희들도 지켜보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이만기 : 네. 감사합니다.
◇김효영 : 지금까지 인제대학교 이만기 교수 만나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