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광복 70년을 기념하여 2010년부터 2014년까지 기증받은 자료 중 대한제국 시기의 자료와 일제의 침략상을 보여주는 자료 112점을 선정하여 공개하는 자리이다.
전시구성은 자료의 성격에 따라 대한제국 시기의 자료와 일제의 무력침략, 사회․문화 침략, 대륙침략의 네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한제국 시기의 대표적인 민족신문이었던 『제국신문』의 원본이 전시된다.
이외에도 일제강점기 침략상을 보여줄 수 있는 자료로 일본군관이 착용한 일본도와 역사를 왜곡한 교과서, 각종 토지문서와 총독부 발행 기록물 등이 전시된다.
전시개막은 2015년 10월 8일 오전 11시, 독립기념관 특별기획전시실에서 자료기증자, 독립기념관장, 국립대전현충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될 예정이다.
이번 특별기획전이 종료된 뒤 11월 17일부터는 ‘독립운동과 광복 이후를 주제’로 한 2차 기증자료 특별기획전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