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 8월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18만2천753명으로 7월보다 76.9% 증가했다.
외국인 관광객은 지난 5월 21만4천441명이었다.
그러나 메르스가 한창이던 6월 12만8천81명, 7월에는 10만3천33명으로 반 토막 났다.
8월 이후 중국인과 일본인 관광객들이 다시 부산으로 돌아오고 있다.
중국 최대 명절인 국경절(10월 1일∼7일)을 맞아 중국인 관광객 3만2천여 명이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는 부산을 방문할 것으로 추정됐다.
외국인 관광객 수가 메르스 사태 이전으로 점차 회복되고 있다.
대형 크루즈선도 뱃머리를 부산항으로 돌리고 있다.
크루즈선의 부산항 입항은 잇단 취소로 지난 7월 2차례에 불과했다.
8월부터 점차 정상을 찾아가더니 10월 10차례, 11월에는 11차례 기항할 예정이다.
올해 크루즈선 입항은 72차례 15만 명에 그칠 것으로 부산항만공사는 예상했다.
내년에는 크루즈선이 207차례 부산항에 입항할 계획이며, 크루즈 관광객은 4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여기에다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행사까지 펼쳐지면서 위축됐던 지역 관광업계와 유통업계가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