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자강도 초산포도술공장 산열매 청량음료 인기"

자강도 초산포도술공장에서 산열매를 가공하는 모습(사진=조선의 오늘)
북한 자강도 초산포도술공장에서 산열매로 생산한 청량음료가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북한 웹사이트가 전했다.


북한 대외용 웹사이트인 '조선의 오늘'은 4일 "이곳 공장은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위원장의 가르침을 가슴에 새기고 돌배, 머루, 다래단물 등 청량음료생산을 정상화하면서 기본원료인 산열매가공에 특별한 관심을 돌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요즘 산열매 채취가 한창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공장으로 매일 많은 양의 돌배, 머루, 다래를 비롯한 산열매들이 들어오고 가공설비들을이용해 며칠동안에 10여t이상의 산열매를 가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가공한 산열매는 갱도식냉장고에 보관하고 산열매가공품을 발효탱크들에 채워넣고 있으며, 원료기지에서 생산한 원료로 인민들이 좋아하는 막걸리를 비롯한 여러가지 음료들도 많이 생산해 상업망에 보내주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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