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되는 복면가왕에는 가왕에 등극한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에게 맞설 새로운 8명의 복면가수가 등장해 듀엣곡 대결을 펼친다.
판정단은 한 듀엣곡 무대가 시작되자 예상치 못했던 복면가수의 목소리에 숨을 죽이고 무대를 감상했다.
해당 가수가 첫 소절을 불렀을 때부터 판정단의 탄성이 터져나왔다.
이 복면가수에 대해 연예인 판정단으로 출연한 김새롬은 "분명히 잘생기신 분"이라고, 신봉선은 "사귀고 싶은 목소리다"라고 호감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복면가수는 복면가왕 프로그램이 시작된 이래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연예인 판정단으로 참여한 독설가 김구라를 위협하는 '독설왕' 복면가수가 등장한다.
이 복면가수는 누구에게도 밀리지 않는 입담으로 김구라의 진땀을 뺀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