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하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중으로 (특별기구 구성안을 ) 거의 다 정리해 월요일(5일) 최고위원회에 올릴 생각"이라고 밝혔다.
황 사무총장은 특별기구의 논의 사안에 대해 "미리 지침을 만들거나 가이드라인을 줄 생각은 하지 않고 있다"고 말해 '안심번호 국민공천제' 도입이나 전략공천 유지 등 총선 관련 모든 문제를 원점에서 검토할 것임을 내비쳤다.
황 사무총장은 특별기구 구성과 관련해서는 "기존 국민공천제 추진TF에 있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다른 생각이 있다든지 전문성 있는 사람들을 추가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10명 안팎으로 예상되는 특별기구의 위원장은 황 사무총장이 맡거나 지도부 추천 인사가 맡게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