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산의 절경을 품안에 '료칸 후가쿠군조'

재패니안 '후가쿠군조 자유여행 3일' 상품 선봬

(사진=재패니안 제공)
일본 현지에서 '살면서 한번쯤은 꼭 묵어보고 싶은 고급 료칸'으로 손꼽히는 후가쿠군조는 일본의 상징인 후지산이 아름답게 보이는 료칸으로도 유명하다. 창문 너머로 보이는 후지산과 니시이즈·토맥 수지산과 스루가만이 그리는 풍경은 후가쿠군조에서만 만날 수 있는 유일무이한 절경이다.

절경만큼 서비스도 최고 수준이다. 실내에는 자유롭게 마실 수 있는 미네랄워터와 맥주, 소프트드링크가 준비돼 있다. 또 16종의 커피를 맛볼 수 있는 에스프레소 머신을 갖춰 갓 내린 커피의 풍부한 향으로 편안한 한때를 즐길 수 있다.

(사진=재패니안 제공)
단 8개의 객실만을 운영하는 후가쿠군조는 체크인부터 체크아웃까지 모든 것이 철저하게 프라이빗하게 관리된다. 서로 다른 객실이라기보다는 하나하나 각기 다른 작은 집이라고 보면 된다. 게다가 전 객실에 노천온천탕이 딸려 있어 더욱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조식은 일식과 양식 중 고를 수 있다. 일식 조식의 공통 식단은 소라 부르시콘 버터를 사용해 찐 요리를 선보인다. 에스카르고풍 샐러드와 과일도 제공된다. 다른 메뉴는 건어물, 전갱이, 카나메 도미, 계란 부침, 어묵, 시금치, 감자, 버섯, 닭고기, 참치회, 오징어회, 토토로차 소바, 두부 튀김 등이 있다.

(사진=재패니안 제공)
양식 조식은 오믈렌, 소시지, 베이컨, 라따뚜이, 베코로스, 파프리카, 호박, 가지, 도미구이, 연어, 수프, 크로와상 등의 다채로운 메뉴가 준비돼 있다.

디너는 체크인 한 프론트동 안의 레스토랑에서 가능하다. 레스토랑 홀에 들어가면 200년 된 낡은 자재를 사용한 대들보가 눈에 띈다. 하루에 두 객실만 방에서 식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예약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사진=재패니안 제공)
음식은 스루가만 근해의 싱싱한 해물과 자가 채소밭에서 나온 무농약 야채 등 엄선된 재료를 사용한 창작 프렌치가 제공되며, 요리를 만드는 대로 한 가지씩 손님에게 내어놓는 고급스러움이 돋보인다. 즉, 프렌치가 메인이지만 일본과 서양을 섞은 식단인 셈.

한편, 일본 료칸 전문여행사 재패니안은 '도쿄 료칸 후가쿠군조 자유여행 3일' 상품을 총액운임 기준 169만9000원에 판매한다. 일본항공 왕복항공권, 료칸 후가쿠군조 1박 및 조·석식, 파크 호텔 도쿄 1박 및 조식, 임페리얼 호텔 뷔페 사루 이용권, 미시마역~후가쿠군조 왕복 점보택시, 나만의 맞춤 일정표 등이 포함된다.

문의=재패니안(070-4422-2929/www.japani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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