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카라는 네 번째 일본 투어 '카라시아'를 성황리에 마쳤다.
30일 소속사 DSP미디어에 따르면 카라는 9월 한 달간 오사카, 나고야, 히로시마, 도쿄 등 7개 도시에서 개최된 투어를 끝냈다. 카라는 13회 공연으로 총 3만 5천여 명을 끌어모으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카라는 이번 콘서트에서 솔로 무대와 대표곡 '미스터', '제트코스트 러브', '고고섬머'는 물론 지난 5월 발매된 12번째 싱글 음반 '썸머직', '썬샤인 미라클' 등을 선보이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일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카라는 개인 활동과 차기 활동 준비에 전념할 예정이다.
이날 소속사 드림티 엔터테인먼트는 "걸스데이의 일본 데뷔 앨범 '달링'이 발매 하루 전 29일 기준, 선판와 동시에 타워레코드 전국 점포 싱글차트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타워레코드는 일본 전국 80여군데에 지점을 갖고 있는 일본 내 마켓 쉐어 1위의 현지 최대 규모의 레코드사로, 타워레코드 차트는 일본 오리콘 차트와 함께 공신력 있는 차트로 인정 받아왔다.
성공적인 일본 데뷔의 길을 걷고 있는 걸스데이는 일본에서 앨범 발매 전 총 14일간 28회에 걸친 프로모션과 3회에 걸친 라이브 콘서트를 통해 1만 5천여명의 일본 팬을 만났다. 매 행사마다 여명의 팬들을 운집시키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걸스데이는 이날 일본에서 정식 데뷔 행사를 마치고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