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29일(한국시간) 홈페이지에 올린 리그 7라운드까지의 선수 랭킹을 살펴보면 손흥민은 총점 76점을 얻어 전체 110위에 올랐다. 지난 라운드 172위보다 무려 62계단이 뛰어오른 순위다.
손흥민은 지난 13일 선덜랜드를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른 직후 선수 랭킹에서 313위에 그쳤다. 크리스털 팰리스를 상대로 결승골이자 자신의 리그 데뷔골을 터뜨려 172위로 수직 도약하더니 지난 주 맨체스터시티를 상대로 인상깊은 활약을 펼쳐 또 한번 순위는 크게 끌어올렸다.
오는 주말 손흥민이 뛰는 토트넘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는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은 선수 랭킹 274위에 올랐고 이청용은 375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