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이날 "류경장미가공공장에서 생산한 '장미꽃차'는 독특한 향기와 부드러우면서도 순한 맛으로 피로를 풀고 혈액순환을 활발히 해준다"고 소개했다.
또 "얼굴의 검은반점과 주름을 없애고 피부탄성을 높여준다는 '장미꽃차'는 특히 여성들속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고 했다.
조선신보는 "'장미꽃차'의 특효는 어혈과 입냄새를 없애고 불면증도 해소시켜준다"며 "80℃의 더운물 한컵에 2∼3송이의 장미꽃봉오리를 넣고 기호에 따라 설탕이나 꿀을 두어 마시고 있다"고 소개했다.
'장미꽃차'는 올해 5월에 있은 제18차 평양봄철국제상품전람회에서 첫 선을 보인데 이어 제지난 21일 열린 11차 평양가을철국제상품전람회에 다시 출품됐다.
류경장미가공공장은 평양 교외에 100여ha의 장미꽃밭을 꾸리고 장미꽃을 따들이고있으며, 그것을 가공하는 시설도 일떠서(준공해) 올해 봄부터 제품생산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