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희는 화정에서 여주인공 정명공주를 연기하면서, 남장부터 아름다운 여인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정명공주는 조선 제14대 왕인 선조와 인목왕후 사이에서 태어난 적통왕손이자 유일한 공주다.
이연희는 "의미있는 역할로 좋은 작품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긴 호흡이 필요한 50부작의 사극인 만큼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함께 출연한 선후배님들께 많이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함께 땀 흘리신 모든 스태프 분들이 계셔서 잘 마칠 수 있었고, 작품이 방영되는 동안 많은 응원과 사랑 보내주신 시청자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 또 다른 작품,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인사 드리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