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금연약 인기몰이.."1~2일되면 담배 생각 없어져"

금연영양알 약품과 특허증서(사진=내나라)
북한 조선금연연구보급소에서 지난 2005년에 개발한 '금연영양알'이 누구든지 쉽게 담배를 끊을수 있게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북한 매체가 전했다.

북한의 대외용 웹사이트인 '내나라'는 28일 "금연영양알은 진귀한 천연약초들을 주원료로 가공한것으로 인체에 부정적 영향을 주지 않고 면역기능을 높이면서 담배를 끊게 하는 건강식품"이라고 소개했다.

내나라는 "약을 쓰기 시작해 1~2일이 되면 담배에 대한 생각이 저절로 없어지면서 기침, 가래, 천식발작, 심장부위불쾌감, 온몸쇠약, 소화장애증상들이 점차 없어지고 입맛이 좋아지며, 전반적 유기체기능이 높아지기 시작한다"고 전했다.


또 "담배에 고질화된 사람일수록 그 효과는 더 빠르고 크게 나타나며, 담배연기로 간접흡연을 받는 여성들이나 어린이들에게도 매우 좋은 작용을 한다"고 선전했다.

'금연영양알'의 특징은 독성이 없으며 안전하게 쓸수 있고 담배를 무관심하게 해 저절로 담배를 끊게 한다"며 성분은 "인삼가루, 원지엑스, 자작나무버섯엑스, 율무가루" 등이라고 설명했다.

'금연영양알'은 한번에 한알씩 하루 세번 밥먹기 한시간 전에 입안에서 녹여 먹으며, 한치료 주기는 7~10일로 북한 국내특허로 등록됐다고 내나라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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