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록강대교 사고..."단둥- 신의주 차량·철도 운행 중단"(종합)

압록강대교 모습(사진=안윤석 대기자)
중국 단둥과 북한 신의주를 연결하는 압록강대교 북측 지역에서 대형트럭이 넘어지면서 철도를 덮쳐 차량과 철도 통행이 전면 중단됐다.

단둥 소식통은 "28일 오전 10시에서 11시 사이에 압록강 철교 북측 지역에서 단둥을 떠나 신의주로 가던 중국 트럭이 철로쪽으로 넘어지면서 다리 노면 일부와 철로를 파손했다"고 전했다.

이 사고로 신의주와 단둥을 연결하는 국제열차와 차량운행이 사고 발생 9시간이 지난 현재까지 운행이 모두 중단되고 있다.

소식통은 "이날 오전에 중국 단둥에서 화물차 100여대가 북한 신의주지역으로 들어가던 중 트럭 한대가 사고를 일으켰으며, 아직 중국지역 북한지역으로 들어갈 차량이 대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압록강 철교는 북·중 무역의 70%를 차지하고 중국 베이징과 연결되는 국제철도도 통과해 양국 교역과 통행에 큰 불편이 예상된다.

특히 북한의 다음달 10일 당 창건일을 맞아 행사와 관련된 물량 수송에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

압록강 대교는 1943년 5월에 개통됐으며, 총연장 943.3m의 복선형으로 건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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