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비는 지난 26일 방송된 SBS 파일럿 프로그램 '심폐소생송'에서 김태우와 함께 감동의 무대를 꾸몄다. '심폐소생송'은 가요게의 숨은 명곡을 재조명하는 음악 예능이다.
이날 방송에서 클릭비는 2011년 발표한 '말처럼 되지가'를 숨은 명곡으로 의뢰했고, 심폐소생사 김태우가 이 곡을 불렀다.
이날 현장에 있던 클릭비 팬들은 오종혁과 김상혁의 출연만 알고 무대를 즐기다 오랜만에 완전체로 나타난 클릭비의 모습에 환호했다. 눈물을 흘리는 팬들도 있었다.
클릭비의 리더인 강후는 "새 앨범을 통해 조만간 찾아뵙겠다"고 했고, 노민혁은 "완전체로 컴백하기 전 팬들에게 작은 선물을 전하고 싶었다"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또 다른 심폐소생사 린은 5인조 보컬 그룹 세븐데이즈의 '내가 그댈'을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불렀고, 이영현은 부활의 '안녕'을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소화했다.
심폐소생송은 오는 28일 오후 4시45분 2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