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
속리산서 자살 의심자 발생…이틀째 수색
청주CBS 김종현 기자
2015-09-26 14:10
충북 보은군 속리산에서 자살 의심자가 발생해 경찰과 119구조대 등이 이틀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26일 보은경찰서는 전날 오후 3시 20분쯤 이모(72·경기도 의정부시)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하는 것 같다는 이 씨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 씨의 휴대전화 위치추적에서 마지막으로 신호가 확인된 속리산 세심정 인근을 중심으로 130여 명의 인력과 수색견 등을 동원해 이틀째 수색작업을 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전날 아내에게 '한 많은 세상 하직한다'는 내용의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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