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에 대역전패' 韓 농구, 싱가포르에 분풀이

'오늘은 확 그냥' 한국 농구 대표팀 김종규(오른쪽)가 25일 아시아선수권대회 싱가포르와 경기에서 골밑 돌파를 하고 있다.(창사=국제농구연맹)
한국 남자 농구가 싱가포르를 대파하고 중국전 역전패의 아쉬움을 달랬다.

김동광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5일 중국 창사에서 열린 제 28회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선수권대회 C조 3차전에서 싱가포르에 87-45 대승을 거뒀다. 2승1패로 조별리그를 마친 대표팀은 조 3위까지 주어지는 2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대표팀은 26일 하루 쉰 뒤 27일부터 29일까지 12개 국가가 2개 조로 나뉘는 2차 조별리그에 들어간다. 여기서 각 조 4개 팀이 8강 토너먼트부터 결승까지 치른다.

대표팀은 이날 주축 선수들이 휴식을 취했다. 양동근(모비스), 조성민(케이티) 등 전날 중국전에서 활약한 선수들이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문태영(삼성)도 12분여만 뛰었다.

김종규(LG)가 양 팀 최다 17점 10리바운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골밑을 장악했다. 이정현(KGC인삼공사)가 3점슛 4개(15점 5리바운드 5도움)로 외곽에서 지원했다.

10점 10리바운드 8도움을 올린 최준용(연세대)과 고려대 듀오 강상재(13점), 문성곤(7점) 등 대학 트리오가 형들의 휴식 시간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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