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은 오는 9월 30일 오전 11시 우면당에서 국악 브런치 콘서트 ‘다담’에 이한우 조선일보 문화부장을 초대해 ‘고전에게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국악 연주에는 ‘919-23 밴드’가 출연해 ‘워터드랍’, ‘바람에’ 등의 강렬한 색채의 음악을 전할 예정이다.
이한우는 1994년 조선일보 입사 후 기획취재부장, 논설위원 등을 거쳐 현재 문화부장으로 있다.
이번 무대에서 그는 독일에서 철학을 배웠던 경험과 7년 동안 조선왕조실록을 완독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가 몰랐던 조선 군주들의 이야기와 이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올바른 정신 등에 대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국악 연주는 국악과 서양음악의 연주자와 작곡자로 구성된 ‘919-23 밴드’가 맡아 감성적인 선율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