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두교 문화와 예술적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작고 평화로운 마을, 우붓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발리인의 삶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여기에 그들이 만들어 낸 독특한 춤과 음악, 미술은 여행자들의 눈과 귀를 모두 즐겁게 한다.
지난 회에 이어 스토리 여행 플랫폼 링켄리브와 오주희 린다코어요가 대표가 함께 디자인한 '발리 코어요가 4박 6일'의 둘째 날이 시작된다.
오늘은 발리 문화의 중심지, 우붓의 정취를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느리고 여유롭게 이어진다. 시골 풍경이 가득한 마을을 지나 사원에 들러 기도를 하고, 무성한 풀들이 바람에 흔들리는 초원을 만나게 되는 1시간여의 산책 코스는 우붓의 전원을 만끽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우붓에서 만날 수 있는 또 하나의 예술, 먹거리도 놓치지 말자. 역사가 살아있는 오래된 레스토랑부터 단돈 2~3천 원이면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로컬 레스토랑, 분위기 있는 파인다이닝을 즐길 수 있는 감각적인 레스토랑까지. 멋과 맛이 있는 저녁 식사로 오늘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문의=링켄리브(Link & Leave) 여행사 (www.linkandlea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