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B서비스가 핸드폰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기존 방송에서 제공하지 못했던 양방향 서비스에 초점을 맞추는 포맷들이 속속 나타나고 있다. 퀴즈나 미팅프로그램과 같은 시청자 참여형 프로그램이 시도되고 있으며, 시청자들이 SMS나 MMS로 방송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인터렉티브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1 TO 1채널(한국DMB)의 ''''러브러브팅''''은 ''MIPCOM 2006''에서 특별부문 우수작 수상작으로 시청자 참여를 기반의 양방향 미팅프로그램으로 시청자가 직접 생방송으로 포토미팅에 참여하고 개인적인 러브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DMB형 미팅프로그램이다.
''심심탈출 명랑고교''는 시청자가 SMS나 MMS로 재미있는 사연과 사진, 기발한 댓글을 보내서 참여를 이끌어내는 인터렉시티브 프로그램으로 사랑을 받았으며, ''''펀펀 퀴즈''''는 퀴즈로 낱말풀이도 할 수 있고, SMS로 문자로 보내거나 숫자를 보내서 사다리 타기를 할 수 있는 양방향 게임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었었다.
U1미디어도 개국초기 ''''잡지읽어주는 여자''''라는 잡지의 하이라이트를 짧게 보여주는 실험적 포맷으로 관심을 끌었고, 최근에는 ''''Play the DMB'''', ''''퀴즈 백만원'''', ''''도시락 쇼'''', ''''U1쇼 차차차!''''등의 오락을 중심으로 시청자와 인터렉티브하는 포맷을 선보이고 있다.
''U1쇼 차차차!''를 제작하는 김장렬PD는 ''''이 프로그램의 특징은 시청자와 교감하는 인터렉티브를 많이 활용하고, 방송중 MC가 작가에게 구성이 아이템이 뭐냐고 질책하면서 자연스레 벽을 허무는 자유분방한 방송과 형식파괴가 시청자에게 중독성을 갖게한다"고 말했다.
KBS DMB의 ''''생방송 퀴즈특급 ○×''''는 대한민국의 문화에 대한 퀴즈를 풀어보는 퀴즈프로로 하루 최대 2천여통의 전화가 쇄도할 정도로 DMB환경에 맞는 성공적 프로그램으로 정착하였다.
''퀴즈특급 ○×''를 담당한 윤영진 PD는 "나름 실험적인 포맷으로 포맷이 단순하면서 긴장감을 주고 시청자에게 경품까지 제공하는 등 이런 것들이 절묘하게 맞아 떨어진 프로그램이었다''''고 밝혔다.
특히, ''''생방송 퀴즈특급 ○×'''', ''''생방송 퀴즈 100만원'''', ''''fun fun 퀴즈'''' 등과 같은 양방향 퀴즈쇼는 양방향성을 살린 DMB콘텐츠로 적합해서 하나의 포맷으로 고착화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YTN과 SBS는 연성화된 DMB전용뉴스를 따로 제작하고 있다.
YTN DMB의 ''''별별 뉴스''''는 고정형 TV뉴스와는 다른 형태의 DMB다운 뉴스로 YTN 홈페이지와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네티즌들이 많이 본 뉴스가운데 시청자가 뉴스 생산자가 되는 뉴스를 만들고 있다. ''''SBSu 뉴스''''의 경우 10분정도로 단신위주의 기사편집에 ''''생생뉴스''''와 ''''U포터 뉴스'''' 코너를 만들어 DMB의 특성을 살린 연성뉴스를 만들고 있다
DMB 사업자마다 각사의 특성에 맞는 실험적인 다양한 포맷을 선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DMB 콘텐츠도 재미와 흥미를 유발하는 소재와 탄탄한 스토리 구조로 시청자를 끌어들어야 하고, 사업자들도 한정된 제작비내에서 고효율의 프로그램를 제작해내야 하는 아이디어로 승부를 걸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