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에는 오수용 당 비서와 김덕훈 내각부총리, 리만건 평안북도당위원회 책임비서, 김영철 전력공업성 1부상 등이 참석했다.
오수용 당 비서는 축하문을 통해 "지난 1945년 9월24일 김일성 주석이 수풍발전소를 복구 정비할데 대한 교시를 내린 뒤 지난 70년동안 발전소가 위훈으로 빛나는 자랑찬 연혁을 새겨왔다"고 강조했다.
수풍발전소는 압록강 하구로부터 90㎞ 상류에 위치한 북한 최대의 발전소로 1940년 일본인에 의해 설립됐으며, 발전용량이 70만㎾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