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시장은 제기동 일대 6개 개별 시장(경동시장, 경동시장신관, 광성상가, 깡통시장, 청량리청과물도매시장, 청량리 시장)을 통칭하는 말로, 한약재를 도・소매하는 약령시장을 포함해 부르기도 한다.
황 총리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으로 농·축산물을 직접 구매하면서 "지난 7월 암사종합시장 방문 때 고객들이 많이 줄어 시름이 깊은 시장상인들의 모습을 보고 안타까웠는데, 한가위를 맞아 생기를 회복한 상인들을 보니 기쁘게 생각한다"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황 총리는 또 상인들과 대화에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발매 확대와 전통시장 인근 도로변 주차 허용 등을 시행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황 총리는 경동시장(광성상가)에서 구매한 농·축산물은 인근 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