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부치면서 주의하세요' 추석명절 가스안전사고 1위는?

가정내 LP가스 폭발 가장 많아...한국가스안전공사 "대부분 인명피해로 이어져 주의"

추석명절 기간 최다 가스 안전사고는 일반 가정집에서 LP가스를 사용하다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본부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전국 추석명절 기간 발생한 가스 안전사고는 10건이다.

사고 10건으로 인한 부상자는 11명이다.


사고 가운데 LP가스가 7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도시가스 2건, 고압가스 1건 이었다.

사고발생 장소는 일반 가정집이 5건으로 가장 많았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정해덕 울산본부장은 "휴대용 버너를 다 덮을 정도로 큰 요리도구를 사용하다가 열이 가해진 부탄캔이 터지는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고 말했다.

이어 "버너 2개를 이어서 사용하지 않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한 가스사용으로 사고 없는 즐거운 추석명절을 보내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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