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23일 오후 중국 창사에서 열린 대회 첫날 C조 1차전에서 요르단을 87-60으로 완파했다.
한국의 '양궁 농구'에 요르단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 한국은 3점슛 24개 중 15개를 성공시키는 놀라운 집중력을 보였다. 성공률이 무려 62.5%다.
슈터 조성민이 3점슛 7개를 던져 5개를 넣는 등 팀내 가장 많은 19점을 기록했다. 주장 양동근은 17점 9어시스트 7리바운드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양동근은 3점슛 6개를 던져 5개를 림에 꽂았다.
한국은 24일 개최국이자 우승후보 중국과 C조 2차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