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M 돌아온다…엠씨더맥스·린 소속사에 새 둥지

내달 디지털 싱글 발매

(사진=뮤직앤뉴 제공)
가수 KCM(본명 강창모)이 뮤직앤뉴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활동의 기지개를 켠다.

23일 뮤직앤뉴는 KCM과의 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뮤직앤뉴는 "KCM은 한국을 대표하는 보컬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라며 "KCM의 음악적 색깔을 담아내는 앨범과 콘서트는 물론이고, 프로듀서로서의 역량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중국과 일본 등 해외에서 콘서트와 팬 미팅을 개최해 활동 범위를 넓혀나가겠다는 계획도 전했다.


KCM은 2003년 SBS 드라마 '때려' OST '알아요'로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이듬해 첫 정규 음반 'Beautiful Mind'로 정식 데뷔한 뒤 '흑백사진' '은영이에게' 'smile Again' 등을 히트시키며 인기 발라더로 자리매김했다.

작곡, 작사에도 직접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 역량을 넓힌 그는 최근 후배 양성에도 힘을 쓰며 프로듀서로서의 면모를 발휘하는 중이다.

새 기획사를 찾은 KCM은 내달 디지털 싱글 발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음악활동에 돌입한다.

한편 뮤직앤뉴에는 엠씨더맥스, 린, 스윗소로우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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