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1일 "내각과 성, 중앙기관, 양강도여단의 건설자들이 60여개에 이르는 대상건설과 개건보수공사(리모델링)에서 연일 혁신을 일으켜 공사실적이 88%선을 넘어서는 성과를 이룩했다"고 전했다.
'군들쭉사업소'가 새로 일떠서고(건설) 군기념품공장이 개건됐다.
북한에서 각종 겨울 스포츠 경기와 선수들의 연습장인 백두산 지구 체육촌은 24만 8천 평방미터 규모에 각종 체육관련 시설과 숙박시설 등을 갗추고 있다.
북한은 지난 1989년에 1995년 열릴 동계아시안게임을 유치했다고 1992 반납하기도 했다.
베개봉스키장은 백두산가 가까운 해발 1,600미터로 900미터 길이의 슬로프와 리프트도 설치돼 있다.
북한 김정은 제1비서는 지난해 11월30일 장성택을 처형하기전 양강도 삼지연군을 방문해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 지도하고 '백두산지구체육촌'을 새로 조성(리모델링)하라"고 지시했다.